[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다시 내줬다.
개인 매물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3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11포인트(0.38%) 오른 1597.7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2억원, 244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430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하락세로 돌아서는 종목이 늘고 있다.
현대차가 전일 대비 1000원(-0.97%) 내린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텔레콤(-0.58%)과 LG디스플레이(-0.29%), SK에너지(-3.17%) 등이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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