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새 앨범 '새드 프리덤(Sad Freedom)'을 발매한 가수 박진영이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공중파 첫 선을 보인다.

지난 2일 열린 청룡 영화제에서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의 첫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박진영은 4일 방송하는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퍼포먼스의 달인답게 박진영이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 7집 'Back to stage'이후 2년만의 공백을 깨고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박진영은 최근 선공개 된 음원들이 벅스,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번 그의 앨범 타이틀곡 '노러브 노모어'는 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사랑을 하지 말고 그냥 딴따라답게 자유롭게 즐기며 살라며 자신을 타이르는 새로운 장르의 곡이다. 오프라인 발매일은 3일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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