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이스타항공이 취항 1주년과 탑승객 100만명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월 7일 첫 취항을 시작해 내년이면 1주년을 맞이하는 이스타항공은 11월 말 현재 누적 탑승객수가 87만8468명에 달한다. 월 평균 12만명 가량의 실적으로 내년 초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이번 달과 다음 달 예약고객 가운데 100만번째 탑승객에게 동남아여행 상품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탑승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제주도 편도 무료항공권을 제공한다.

경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아울러 신규회원가입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뮤지컬 티켓, 제주도 편도 무료항공권을 총 100명에게 나눠준다. 경품 당첨자는 내년 2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양해구 대표는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는 주중에 탑승객 100만 돌파, 첫 국제선 취항 등을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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