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3일 오전 11시40분께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군부대 다락대사격장 내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총탄약시험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국방과학연구소 직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폭탄 개발업체의 의뢰로 국방과학연구소 직원들이 155㎜ 견인포 고폭탄의 신관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을 하던 중 발생했다.

1명의 사망자는 국방과학연구소 직원 정기창(40)씨로 추정되고, 중상자 2명은 공병찬(31), 김연웅(36)씨, 경상자 3명은 권상욱(48), 황종호(42), 임창길(48)씨로 알려졌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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