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7일 'IFRS 도입에 대비한 회계감독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IFRS)은 감사인의 판단이 중시되는 원칙 중심의 회계기준이므로 회계감독제도도 이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2011년 IFRS 전면적용을 앞두고 현행 회계감리 및 공인회계사 직무제한 제도의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STX건물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회계학 교수 등 학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계감사업계, 금융감독원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발표자 강연(3개 Session)과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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