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영화배우 김혜수의 동생 김동희가 내달 4일 방송하는 MBC새월화드라마 '파스타'에 캐스팅됐다.

김동희는 '파스타'에서 서유경(공효진 분)의 동생 서유식 역을 맡는다. 공부잘하는 의대생인 서유식은 아버지 서종구(장용 분)의 편애를 받는 인물로 허름한 짬뽕집을 운영하는 아버지에게 명문 의대생 유식은 영원한 희망이요 가문의 자랑이다.

김동희는 지난 6월 ‘선덕여왕’으로 데뷔한 후 곧바로 후속작인 '파스타'에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집에서 혜수 누나에게 꼼꼼히 연기지도를 받고 있다”는 김동희는 “극중에서도 공효진 선배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희는 ‘선덕여왕’에서 서라벌 10대 화랑 중 하나인 천시원도의 수장 왕윤 역을 맡아 데뷔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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