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코스닥 상장회사인 코아브리드는 새빛에듀넷의 금융 및 증권 관련 교육사업 영업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새빛증권아카데미학원등 교육사업 부문 영업권 인수대금으로 10억원과 영업양수도 이후 매출 및 수익극대화를 위해 스탁옵션 200만주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코아브리드는 “이번 영업 인수를 통해 매출 확대는 물론 증권 및 투자 교육 컨텐츠 확보를 통한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며 "게임사업에 이어 교육사업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인수목적을 밝혔다.

전익균 새빛에듀넷 대표는 "새빛에듀넷의 교육 사업이 코아브리드의 컨텐츠 사업과 함께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주식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영입 및 관련회사의 추가 인수 등으로 최고의 수익을 창출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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