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가수 바다가 연말 콘서트서 마법 공연을 펼친다.

7일 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바다는 오는 30, 31일 양일간 서울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Vada' 연말 콘서트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바라콘' 마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바다는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의 이야기, 이별했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혼자지만 무엇인가를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라콘' 마법 공연으로 그들의 사연과 음악을 담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바다는 "이별했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해 즉석 만남을 주선하고 이들의 사랑이 다시 이루어 질 수 있는 '바라콘' 마법을 걸어 꼭 이어 주겠다"고 전했다.

바다 소속사측 "이한민 대표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 자리와 헤어진 연인과 다시 재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또한 누군가를 짝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 짝사랑이 현실로 될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주저하지 말고 사연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연인들의 애틋한 사연은 29일 공연 전까지 받을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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