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C몽의 2009 연말 콘서트 '버라이어티 정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대구, 대전, 서울에서 펼쳐지는 MC몽의 ‘버라이어티 정신’ 콘서트가 네이버 공연 검색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것.

12월 한 달간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트, 이승철 콘서트, 이승기 콘서트 등 대부분의 가수들이 콘서트를 벌이는 것을 감안한다면, 검색어 1위는 폭발적인 반응을 반증한 셈이다.

MC몽도 ‘버라이어티 정신’으로 무엇이든 도전하겠다며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MC몽은 지난 2007년 ‘메리 크리스마스 몽’ 콘서트에서 아유미 , 2008년 ‘몽이 유랑단 전국일주’ 콘서트에서 원더걸스와 엄정화, 비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놀랄만한 패러디 무대가 펼쳐지며 콘서트 관람객들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콘서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MC몽이 기획한 2000만원 상당의 선물 공세 이벤트 외에도 ‘MC몽이 죽거나 관객이 죽거나’ 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MC몽간의 초대형 복불복 이벤트가 진행된다.

MC몽의 ‘버라이어티 정신’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콘서트 예매 TOP 7을 점령해 막강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MC몽은 오는 24일 부산 KBS홀 공연을 시작으로 2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 27일 대전 컨벤션 센터 DCC, 31일 서울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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