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김홍두 한라건설 사장(사진)이 8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보증이 공동 주최한 '2009년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훈장은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국민주거 안정 및 주택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된 상이다.

김 사장은 지난 1978년 한라건설의 전신인 현대양행에 신입공채로 입사해 재무, 자금, 현장관리, 인사, 기획 등을 거쳐 CEO에 오른 전문경영인이다. 이후 2003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만도 재인수 등 한라그룹의 재기에 기여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