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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본격적인 후반부로 들어선 가운데 긴장감을 고조시킬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배우 류승룡, 데이비드 맥기니스, 손정민이 그 주인공.
서울 광화문에서 핵 테러를 시도하려던 북측 테러단을 비롯해 아이리스의 북측 수장 연기훈이 제거된 후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 이제 4회만을 남기며 후반부에 진입한 '아이리스'에 더욱 강력한 긴장감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부터 모습을 드러낼 새로운 캐릭터들은 비밀리에 임무를 수행하던 백산과 사우 등의 아이리스 멤버들을 구해내고 한반도의 통일을 저지하라는 미션을 받아 대한민국으로 투입된 용병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을 이끄는 아이리스 용병들의 수장으로는 스크린에 이어 파워 넘치는 악역 카리스마를 선보일 류승룡이 합류한다.
류승룡은 영화 '7급 공무원', '불신지옥', '시크릿'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개성파 배우다. 류승룡은 최근 개봉한 영화 '시크릿'에서 언론과 관객에게 만장일치로 '절대 악역'으로 인정받은 만큼 '아이리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 영화 '태풍', '두번째 사랑'에 출연하며 이국적인 훤칠한 외모로 사랑받은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합류해 아이리스 본사에서 파견한 용병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창한 영어 실력과 가수 손호영의 누나로 알려진 손정민이 가세, 아이리스의 해커로 테러단의 두뇌를 맡는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복근과 굵직한 목소리로 무게감을 선사하는 이정용도 아이리스의 요원으로 등장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아이리스'에 새롭게 합류해 드라마의 대미에 팽팽한 긴장감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배우들은 추운 겨울에 쉴 틈 없이 진행되고 있는 촬영에도 최고의 연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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