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운 氏 동양메이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동양그룹은 9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이영운 동양레저 대표이사 전무를 동양메이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박형태 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 전무는 동양레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장승익 동양종합금융 증권 상무는 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승진, 임명됐다.

새로 선임된 이영운 동양메이저/건설 대표는 동양시멘트 출신으로 2000년 동양레저에 부임한 이후 경기 안성시 파인크리크, 강원 삼척시 파인밸리, 안성시 웨스트파인 골프장 등을 잇달아 개장하면서 그룹레저 부문의 사업을 키웠다.

박형태 동양레저 대표는 대학교수 출신으로 벤처캐피탈인 동양창업투자를 이끌며 사모투자펀드(PEF)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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