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KBS2 '샴페인-이상형 월드컵 특집'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유이는 '남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예(Yes)'라고 대답하며 "함께 연습생이었던 남자친구가 나와 헤어진 지 일주일도 안 됐을 때 다른 여자 친구가 생겼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확실히 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에 굉장히 상처받았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유이는 이에 앞서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이 연습생으로 있던 친구와 첫 키스를 했다"며 "나를 배신했던 남자친구가 바로 그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 남자친구도 현재 데뷔했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유이는 "현재 군대에 갔고, 데뷔는 하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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