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는 엠게임(대표 권이형)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존협객전'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포털 엠게임을 이용하는 게임 사용자들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인증을 거쳐 천존협객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중국의 고대 소설 '촉산검협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무기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번 엠게임의 채널링 서비스를 기념해 신규 서버 '강호'를 추가하고, 오는 31일까지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신규서버 접속자 전원은 경험치와 영혼치 포인트를 20%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게임에서 '사상신수' 퀘스트(임무)를 완료한 총 300명을 추첨해 천존 기념 티셔츠를 지급할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는 "다양한 게임 서비스 경험을 가지고 내실 있는 운영 능력을 갖춘 엠게임과 함께 천존협객전을 서비스하게 됐다"며 "여러 방면의 협업을 통해 보다 나은 게임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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