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IB스포츠는 대한체육회(Korean Olympic Committee)와 독점 마케팅대행 공식공급사 지정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계약으로 IB스포츠는 대한체육회가 보유 및 관리하는 권리와 권리를 보유한 모든 경기행사·각종 이벤트의 독점 대행사가 됐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10년 12월13일까지다.

IB스포츠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획득한 모든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대한체육회가 보유한 다양한 프라퍼티의 가치를 높이고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2월에 열리는 밴쿠버 올림픽과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스폰서쉽 마케팅을 다각도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