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알퍼 박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현구)은 14일 하워드 알퍼(Howard Alper) 캐나다 과학기술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제59회 한림석학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서 열리는 이번 석학강연에서 알퍼 박사는 '경제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과 혁신 - 캐나다의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석학강연에는 한림원 석학들을 비롯한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과학기술한림원 관계자는 "알퍼 박사와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인 알퍼 박사는 캐나다한림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한림원위원회 공동회장과 캐나다 과학기술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노벨상 수상자, 필즈메달 수상자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연사로 초빙, 한림석학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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