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의 218선 회복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지수선물은 약세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늘어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 순매도, 외국인 순매수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하락한 모습이다.

1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 하락한 218.05를 기록하고 있다. 217.75를 기록하며 약보합 출발했던 지수선물은 216.65까지 밀린 뒤 반등했다.

외국인은 502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며 3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717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14계약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778억원 매도 우위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가 -1.77포인트로 밀려나면서 매도 차익거래로 이어지고 있다. 차익에서 776억원, 비차익에서 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3000계약 수준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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