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케이비티, 에이텍, 이루온 등 스마트카드 관련주들이 스마트폰 및 모바일 결제 등 금융 컨버전스 본격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급등 중이다.

1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스마트카드 회사 케이비티는 전 거래일 대비 1190원(13.54%) 오른 9980원에 거래 중이다.

LCD디스플레이 및 RFID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인 에이텍과 스마트카드 회사 이루온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스마트카드는 IC(integrated circuit:집적회로) 기억소자를 장착하여 대용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전자식 신용카드다. SK텔레콤의 하나카드 지분인수로 통신과 금융이 융합되는 컨버전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에 스마트카드 관련주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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