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조한선이 결혼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주유소 습격사건2'(이하 '주유소2')제작발표회에서 조한선은 "결혼이 얼마남지 않아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생각보다 준비할 것 이 많다"고 귀띔했다.

그는 '주유소2'에서 폭력사건으로 인해 제명당한 전직 축구선수 역할을 맡았다. 조한선은 "이번에는 밝은 역할을 맡았다. 욱하고 다혈질인 생각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전직 축구선수였기 때문에 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 특히 축구를 그만둔 심정에는 공감이 많이 갔다"고 말했다.

10년 전 이성재, 유오성 등 젊은 배우들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김상진 감독은 지현우와 조한선, 티아라의 지연 등을 캐스팅해 속편을 제작했다.

'주유소 습격사건2'는 내년 1월21일 개봉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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