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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시크릿의 리드보컬 송지은의 솔로앨범의 인기가 시상치 않다.

지난 15일 공개된 송지은의 솔로앨범 '어젠'은 발표 하루 만에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기록,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송지은은 지난 10월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로 연예계 첫 발을 내딛은 신예지만 그의 가창력만큼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는 상황.

그는 이미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선배 가수 마이티 마우스와 호흡을 맞추며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데뷔 전, 이미 언터쳐블의 피처링을 비롯해 드라마 '에어시티' '비천무' '대한민국 변호사' 등의 OST에 참여하며 보컬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왔다.

네티즌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송지은의 가창력에 소름이 돋았다", "송지은의 보컬과 딱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 "무심코 눌렀다가 음악이 좋아서 무한반복 하고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

한편, 송지은은 오는 18일 방송하는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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