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향후 구리 가격의 제한적 상승 예상을 기초로 한 1년 만기 구리가격연계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64호를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공모에 나선다.

기초자산은 'Copper LME Spot'으로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가 되며, 매일 공식적으로 정산하는 구리의 스팟(Spot) 가격을 의미한다.

DLS 64호는 최대 연 24%의 수익성을 갖춘 동시에 원금보장까지 가능한 안정성 높은 1년 만기 상품이다. 발행 후 투자기간인 1년 동안 한번이라도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30%이상 상승한적이 있는 경우 3%의 수익이 확정된다.

발행 후 투자기간인 1년 동안 한번이라도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30%이상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수익률이 두 가지로 나뉜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기초자산 상승률의 80%(최대 연 24%)만큼 수익이 확정되며,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금융투자상품 위험등급 분류에 따라 저위험(4등급)으로 분류되고 청약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청약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을 방문하거나 굿아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또는 온라인 펀드몰인 '다이렉트 명품펀드몰'(www.goodi.com)에서 할 수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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