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자치구 이미지 홍보를 위해 구립합창단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은평구립합창단은 지난 1990년 은평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해 1991년에는 은평구립합창단으로 발족, 합창경연대회 때마다 수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

또 해마다 정기공연과 신춘음악회, 축하공연, 협연, 국내·외 자매도시 공연 등을 펼치며 21년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은평구립합창단은 올 해 해외자매도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라하브라시 재향군인의 날 축하공연'과 지성의 명문 'UC버클리대학교 공연' '하와이 한인회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은평구립합창단 공연 모습

또 지역문화 소외지역 으로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예술단 '은평 앙상블'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합창단 모집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50세 미만의 여성으로 성악적 자질과 합창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구민으로 14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응모원서1매, 이력서 1매, 반명함 사진 2매로 응모원서는 문화체육과와 은평구 홈페이지(www.eunpyeong.seoul.kr)를 활용하면 된다.

접수는 직접방문 및 이메일 신청(prejump@ep.go.kr )과 우편접수도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하며, 실기 및 면접시험은 2010년 1월 15일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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