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연말연시 공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송년모임을 마련한다.

조영남

구는 국민가수로 두꺼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 조영남과 국내 뮤지컬의 중심무대에서만 활동해온 가수 겸 배우 최정원,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팝스오케스트라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성호 지휘의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만나 펼치는 특별한 음악회를 영등포아트홀 무대에서 21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한다.

이날의 레퍼토리 가운데 '아름다운 강산' 교향시 '님은 먼곳에', 교향서곡 '무인도' 등 팝스뮤직과 캐롤, 오페라 아리아의 팝스오케스트라 버전은 관객에게 색다르면 서도 특별한 감흥을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최정원

또 가수 조영남의 '제비' '그대 그리고 나' 등 노래와 뮤지컬 가수 최정원의 '뉴욕, 뉴욕' 뮤지컬 '맘마미아' 희트곡 연주, 피날래 무대가 될 '베토벤 교향곡 제5번 팝스'의 연주가 더해져 깊어가는 겨울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티켓은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예매할 수 있으며,예매시 영등포문화마니아 회원(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 무료가입)들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져 좀 더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2670-31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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