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선물시장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장초 이들은 선물을 동반 순매수하면서 매수 차익거래를 유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하지만 개인이 오전 9시50분께 먼저 순매도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11시께 매도 우위로 방향을 틀었다. 상대적으로 현물지수의 하락이 더 빨라 매수 차익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매수 규모는 다소 줄었다. 비차익거래도 장 초반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500억원 이하로 줄었다.

18일 오전 11시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15포인트 하락한 214.0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3계약, 15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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