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장 중요성 반영..석종만 中사업담당 전무 승진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출범 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미래 및 해외 사업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 등용 ▲미래 성장 사업 육성 및 시장 지향적 조직 운영을 내용으로 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석종만 전무

이번 임원 인사에서 중국사업담당 겸 상해무역법인장인 석종만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으며, 표면소재사업담당인 황진형 수석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글로벌 역량을 확보한 젊고 추진력 있는 사업 리더를 중용했으며 전략 지역으로 고성장 중인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석종만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홈 정책 및 다양한 소비자 요구 등 달라진 시장 변화에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팀 체제 운영과 과감한 해외 현지화 전략 등이 이번 조직 개편의 큰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인사 명단>

■ 전무승진(1명)

석종만(石鐘晩) 중국사업담당 겸 상해무역법인장

■ 상무 신규 선임(1명)

황진형(黃軫炯) 표면소재사업담당

■ 전입(1명)

상무 이종수(李鍾洙, LG텔레콤→ LG하우시스) 경영진단담당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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