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손해보험협회는 뺑소니ㆍ무보험차 사고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중인 정부보장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보상센터 및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 연수실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부보장사업의 보상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보상직원들이 미처 보상받지 못한 피해자를 찾아 보상해주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허위사고 등을 철저히 조사해 보상금이 누수 되는 것을 방지한 보상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상받지 못한 피해자를 찾아 보상하는 노력이 가장 돋보인 동부화재 호남보상센터 등 5개 보상센터와 오토바이 단독사고임에도 뺑소니 사고인 것처럼 위장한 사건을 집중 조사해 허위사실을 밝혀낸 흥국화재 권언식 차장 등 7명이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제도개선 및 사업추진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자 보호 및 정부보장사업 서비스 개선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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