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SSCP는 독일 자회사 슈람이 지난 17~18일 양일간 홍콩의 개인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공개(IPO) 청약에서 2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공개를 통해 발행 신주 500만주에 대한 청약이 100% 완료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홍콩 증권거래소의 주거래소(Main Board)에서 첫 거래될 예정이다.

SSCP관계자는 "슈람이 향후 매년 수익의 25% 이상의 배당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SSCP도 중장기적으로 슈람의 상장 프리미엄을 통한 영업력 확대와 슈람의 배당정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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