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하는 시아준수의 극중 의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제작사인 EMK뮤지컬 컴퍼니 측은 21일 오후 1시 30분 시아준수의 의상을 공개함과 동시에 3차 예매분도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의 모 스튜디오에서 촬영에 임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의상 뿐만 아니라 헤어도 신경썼다.

시아준수 측은 "의상은 일본 자수 전문가를 모셔와 특별하게 만든 의상"이라며 "가발도 인모를 사용하는 가발이고, 배우들마다 머리 크기가 달라서 제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시아준수는 당분간 '모차르트' 연습에만 매진하기로 했다. 시아준수가 출연하는 '모차르트'는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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