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다 운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1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가희는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다가 운적이 있다. 이소라 선배님의 '이제 그만'을 부르다가 운 적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에 질세라 함께 출연한 천명훈도 "김건모 선배님의 '미안해요'를 부르다가 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놀러와'는 크리스마트 특집으로 '크리스마스 싱클 파티' 제 1탄으로 꾸며졌다.

커플이 되기를 절박하게 희망하는 남녀 솔로 연예인 4쌍이 한 자리에 모여 미팅 콘셉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자 솔로는 최근 작가로 변신한 7년차 배우 류승수, 배용준을 닯은 부드러운 미소의 연기자 최필립, 개성파 배우 임형준, 얼마 전 제대한 부담보이 천명훈이 출연했다.

여자 솔로는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심은진, 애프터 스쿨의 섹시 카리스마 가희, 드라마 '스타일'에 출연했던 한채아, 싼티 댄스의 강자 김나영이 출연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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