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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박한별이 희귀병에 걸린 중학생 소년 세진이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한별은 오는 24일에 방송하는 SBS '박수홍의 기분좋은 작전'에서 '프로테우스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비정상정적인 골격발달로 인해 고통받는 열세살 소년 세진이를 위한 감동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쳤다.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에 참여해왔던 박한별은 세진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자마자 바로 방송 출연을 결정했고 특히 갑작스럽게 준비된 세진이의 소원 '가족과의 제주도 여행'을 위해 모든 촬영 스케줄을 접어두고 제주도로 향했다는 후문.
그는 긴 여행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한 세진이의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고 오히려 본인이 더욱 기뻐하며 스타 봉사자 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박한별은 가족 모두를 위해 직접 고른 깜짝 선물을 촬영장에서 세진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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