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11개월간의 길고긴 촬영을 마쳤다.

덕만 이요원과 김유신 엄태웅 비담 김남길, 알천 이승효 등 배우들과 박홍균 PD 등 스태프들은 22일 오전 6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세트장에서는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자축했다.

이들은 3단 케익을 앞에 놓고 모두들 서로를 격려하는 박수를 치면서 긴 대장정의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요원은 아직 당일 야외 신이 남아서 "실감을 못하겠다"면서도 아쉬워했다. 염종 엄효섭이 끝까지 유머로 분위기를 달궜고 비담 김남길은 스태프들과 일일히 포옹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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