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2010년 庚寅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성동구의 번영과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응봉산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구민 1000여명과 함께 진행돼 온 행사는 새해를 맞아 성동구의 해맞이 명소라 할 수 있는 응봉산 팔각정에서 진행된다.

KBS2 라디오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 내 '현장노래방'을 진행하고 있는 박해상씨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는 해뜨기 한 시간 전부터 신년축하 메시지, 새해맞이 축시낭송 등 새해를 축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응봉산 일출 장면

또 풍물패 대북타고공연 구립여성합창단 축가 등 다양한 해맞이 축하 공연들로 분위기를 달구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소망기원판에 새해소망 글쓰기, 서울새남굿보존회에서 무료 새해운세 보기, 해맞이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새해를 깨끗하게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순두부를 성동문화 사랑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2010년 응봉산에서 가족과 함께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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