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오른쪽)가 22일 권영현 서초구 보건소장에게 건강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비맥주가 불우이웃 건강개선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서초구청에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2일 서초구보건소에서 '505 건강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500만원의 건강기금을 서초구보건소에 기부하는 '505 건강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비맥주는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제 2기 505 건강 캠페인'에 참가한 직원 1인당 10만원씩을 적립, 총 500만원의 건강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를 불우이웃의 건강개선을 돕기 위해 기부한 것이다.

'505 건강캠페인'은 '음주량 50% 줄이기'(5), '담배 ZERO'(0). '허리사이즈 5cm 줄이기'(5) 등의 구체적인 목표 하에 직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오비맥주 직원들은 서초구보건소의 전문적인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 하에 영양관리와 운동요법, 금연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하반기에 진행된 '제2기 505건강 캠페인'에서는 최전방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영업사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으며,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추가해 유익함을 더했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는 "올 하반기 505 건강 캠페인에 대한 직원들의 솔선수범적인 참여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선도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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