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 www.wooriwm.com)이 영업 경쟁력 및 효율적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가장 큰 특징은 영업력 확대를 위한 영업조직 강화, 지원역량의 유기적 결합과 효율적 지원체계를 위한 지원조직을 통합,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 기업문화 창달을 위해 조직문화혁신담당을 신설한 것이다.

먼저 WM사업부 내 WM영업 1, 2 본부를 신설해 사업부내 영업본부의 경쟁을 통한 영업활성화 및 지역본부 밀착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WM전략지원센터를 신설, WM관련 전략/마케팅/지원을 통합해 수행토록 했다. 퇴직연금그룹을 WM사업부 소속으로 변경해 WM사업부와의 연계영업을 통한 효율화도 추진했다.

해외사업의 효율적인 전개를 위해 해외사업의 기능별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사업총괄 및 글로벌 사업담당을 신설했다. 매트릭스(Matrix) 형태의 조직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해외사업 전략 수립 및 관리체제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IB사업부는 다양한 상품개발 및 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프로덕트(Product) 그룹을 ECM, DCM그룹으로 분리했다. IB영업전략부를 신설해 IB사업의 전체적인 기획 및 지원을 수행토록 하는 등 영업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경영지원본부는 경영지원총괄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전략재무, 인사총무뿐만 아니라 운영(Operation) 및 IT기능 등 지원 부문을 통합해 지원역량의 유기적 결합 및 효율적 지원체제를 마련했다. 아울러 리서치본부를 신설, 해외리서치를 포함한 리서치 역량을 강화했다.

조직문화혁신담당을 신설하고 인재개발부 및 조직문화혁신부 및 새롭게 설립하는 우리투자증권 연수원을 편제해 우리투자증권만의 고유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도 힘쓰기로 했다.

종금 라이선스(License) 종료에 따라 특수금융그룹은 리스크관리본부 소속으로 변경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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