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지방행정정보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통한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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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동 은평구청장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09년도 전국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과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 은평구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새올행정시스템이란 전국 시군구간 정보화 격차 해소, 고도화 부문에 대한 중복투자, 자료의 중복입력 방지, 단절 없는 업무처리 환경 구축으로 민원인 에게 일원화된 온라인 업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발·보급하는 공통시스템이다.

구는 그간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미활용 업무부서 담당자 면담을 통한 문제점과 개선사항 도출 ▲무인민원, 동주민센터 LED홍보판을 통한 ‘새올전자민원’ 대민 홍보 등을 했다.

또 ▲별도 새올행정게시판을 통한 기능개선사항, 새올 사용자교육 ▲바코드 스캐너를 통한 민방위 교육참석자 처리로 업무의 효율성 향상 , 민원인에게 교육이수 결과 신속하게 제공 ▲SMS시스템, 청렴도조사시스템 등 전산정보행정시스템과 연계, 새올행정시스템 활용도를 향상하는 전자 정부구현에 앞장서 왔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행정업무가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수행되는 만큼 ‘새올행정시스템’ 활용도를 전국 최고수준으로 향상시키고자 업무별 담당자 교육과 지도방문 등을 강화하여 최고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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