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수경인 정겨운과 커플로 깜찍 발랄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경과 정겨운은 패션지 '인스타일'에서 화보를 촬영했다. '인스타일'의 한 관계자는 “두 배우의 촬영은 너무나도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이 됐다. 드라마 속에서는 눈물 연기로 많이 안타까워 보였지만 드라마 밖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도 편안하고 재미있는 커플이 였다. 그 분위기가 화보에 묻어난 거 같아 너무 좋았다”고 평했다.

이수경의 소속사 S2007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천만번 사랑해'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밝고 순수한 모습과는 달리 여성스럽고 단아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변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연기자로써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감사하다.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경과 정겨운 커플은 '2009 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상태다.

이수경과 정겨운은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감독 김정민)에서 둘만의 사랑을 키워나가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며 2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전국 기준)가 넘는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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