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남경주 최정원 이태원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계 스타들이 오는 29일 한자리에 모인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29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아주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이번 송년특별음악회는 방송인 김혜영씨 사회로 서초구 홍보대사 위촉식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앞으로 서초구의 대표 얼굴로 활동할 홍보대사에는 가수 현숙, 방송인 김혜영, 뮤지컬배우 최정원씨가 위촉된다.

이어 한국의 대표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최정원, 뮤지컬 ‘명성왕후’에서 왕후역할을 맡고 있는 이태원씨 등이 출연해 ‘맘마미아’ ‘시카고’ ‘캬바레’ ‘올슉업(All Shook Up)’ 등 인기뮤지컬의 하이라이트 부문을 모아 공연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진행된다.

신나는 뮤지컬 음악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예약 없이 이날 서초문화예술회관으로 오면 된다. 선착순 900명 무료입장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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