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삼천리그룹(회장 이만득, 유상덕)은 전상호, 길형도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조직개편과 더불어 계열사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천리그룹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기존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친환경 생활문화 등 관련 신규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조직도 개편했다.

우선 삼천리는 기존 4개 지역본부체제에서 3개 지역본부체계로 조직을 변경하고 자원환경사업본부, 사업개발TFT, 에너지기술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신규 사업분야를 강화했다.

또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인사, 재무 담당 등을 두는 한편, 전략기획본부산하에 전략기획실과 대외협력실을 두는 등 핵심역량에 집중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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