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최동훈 감독,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3일 개봉한 '전우치'는 28일 전국 560개 상영관에서 14만 439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92만 272명을 기록했다.

'전우치'는 평일 1일 평균 10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고 있어 개봉 7일째인 29일 전국 관객 2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해운대'는 개봉 5일 만에 전국 200만명을 돌파했고, '국가대표'는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한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는 28일 638개 스크린에서 20만 160명을 동원해 전국 누적 관객수 439만 7999명을 기록했고, '셜록 홈즈'는 이날 355개 스크린에서 7만 1520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86만 8625명을 나타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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