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현대홈쇼핑은 29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1억3200만원을 한국혈액암협회(7125만8000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6153만8000원)에 각각 전달했다.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11월 현대홈쇼핑과 금호생명, 동부화재, 라이나생명, 삼성화재, 에이스화재, 현대해상, 흥국생명, 흥국화재 등 8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1억기금 마련 후원방송'과 현대홈쇼핑이 방송개국일을 맞아 진행한 '천원의 행복' 모금 방송을 통해 조성됐다.

전달된 기금은 각각 혈액암 환자 치료비용과 시각 장애인 재활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후원 행사는 고객이 주문 시점에서 원하는 기부처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줄 좌측부터 이철환 혈액암협회 사무총장, 민형동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고홍길 혈액암협회 회장, 유명화 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

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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