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국내 관객 43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전세계적인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 OST가 미국 빌보드 OST 차트 13위에 올랐다.

일요일인 지난 27일까지 전세계적으로 6억 달러 이상의 극장수입을 올리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의 신화를 재현하고 있는 '아바타'의 OST는 북미 지역과 국내에 지난 15일 동시 발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바타' OST는 빌보드 OST 차트 1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디지털 앨범 차트 12위, 빌보드 전체 앨범 차트 134위에 오르는 등 그 인기를 증명하며 영화와 동반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과 더불어 최우수 음악상과 주제상 후보에 올라 앨범의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아바타'의 OST는 전세계 36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어있는 '타이타닉' OST의 작곡가 제임스 호너가 또다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손을 잡아 완성했으며 미녀가수 리오나 루이스가 부른 ‘아이 씨 유(I See You)’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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