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이승기와 박신혜의 웨딩마치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사회를 맡은 박신혜와 함께 '나와 결혼해줄래' 무대를 꾸몄다.

이승기와 박신혜는 각각 웨딩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나와 실제 결혼식을 연상케했다.

특히 이승기는 무대에서 박신혜의 손등에 직접 키스를 하고, 노래가 끝날 무렵에는 무릎을 꿇고 장미 꽃다발 프러포즈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무대는 이승기가 직접 깜찍한 신부로 MC 박신혜를 지목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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