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박선영이 2009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9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접속 무비월드'로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박선영은 "올해로 3년차다. 1-2년차에는 잘 모르고 했는데, 3년차 접어들면서 덜컥 겁이 나더라. 3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해온 것은 아니지만, 함께 해온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160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연예대상'의 사회는 신동엽, 이소연, 현영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진행의 묘미를 살리고, 재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예대상'에는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김종국, 이경규, 김용만, 이효리, 김정은, 노홍철, 신봉선, 양정아, 김수로, 컬투, 김국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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