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국진 양정아가 2009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TV스타상을 수상했다.

김국진 양정아는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9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TV스타상을 받은 것.

김국진은 "제가 상을 받을 지 몰랐다. SBS 시상식은 처음 왔고, '붕어빵'을 통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는데 이렇게 상을 받을 지 몰라서 당황스럽지만 기분은 괜찮다. SBS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너무 감사합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았어요. 어쨌든 2009년 한해동안 골드미스가 간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160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연예대상'의 사회는 신동엽, 이소연, 현영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진행의 묘미를 살리고, 재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예대상'에는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김종국, 이경규, 김용만, 이효리, 김정은, 노홍철, 신봉선, 양정아, 김수로, 컬투, 김국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