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가요계의 전설' 신승훈과 '짐승돌' 2PM이 합동무대를 통해 감미롭고도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2009 KBS 가요대축제'에서 신승훈과 2PM은 '레전드와 아이돌'의 두번째 무대로 함께 나섰다.

이번 무대는 신승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2PM의 하모니가 어울어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2PM의 닉쿤은 신승훈의 손짓에 그만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다른 멤버들도 서로 신승훈에게 손짓을 보내달라는 장난 끼 어린 모습을 보여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는 '처음 그 느낌처럼'으로 신승훈과 2PM은 파워풀한 무대매너로 콘서트장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황수경, 한석준, 김경란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으며 슈퍼주니어, 2PM, 소녀시대, 2NE1, 샤이니,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4minute, 다비치, 리쌍, 이승기, MC몽, 김태우, K.Will, 이승철, 신승훈, 김건모, 박진영, 손담비, 백지영 등 올 한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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