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문근영의 솔로곡 '그 바람소리'가 싸이월드 뮤직 급상승 인기곡 상위에 랭크되며 7794%의 높은 상승폭(12/30 오후 5:30 기준)을 기록했다.

'그 바람 소리'는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 진행하는 자선앨범 ‘러브트리 프로젝트’에 수록된 곡으로 아픈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앨범이다.

지난 29일부터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네이버, 벅스뮤직 등을 통해 온라인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 문근영의 솔로곡은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번 곡 ‘그 바람 소리’에 대해 ‘감정 표현력이 뛰어나 매우 놀랐다’, ‘프로 가수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고 있다’, ‘곡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인상적이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신세경이 발표한 ‘눈이 녹아요’에 이어 문근영의 ‘그 바람 소리’도 연이어 공개 되면서 이번 ‘러브트리프로젝트’ 자선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자선 앨범의 온라인 음원은 구매할 때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월 중순까지 총 4차에 걸쳐 공개될 ‘러브트리프로젝트’는 더욱 많은 스타들의 이색적인 솔로곡과 이번 앨범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의 합창곡으로 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