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권경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가 31일 대전시 주관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권 박사는 국내 미개척 융합분야인 단백질체 정보학에서 국내·외 공동연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1년간 생물정보학 관련 연구자들과 ‘바이오정보 표준화 포럼’을 이끌어 아시아지역에선 처음 우리나라에 ‘2010년 단백질체 정보표준화 국제회의(HUPO PSI)’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총무이사, 한국물리학회 여성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여성과학자의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한 점도 인정 받았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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