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2009년 개봉작 중 5번째로 연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이달 31일까지 총 513만 9432명을 동원했다.

2009년 마지막날인 31일 하루 동안 동원한 관객만도 32만 4394명이다.

2009년 개봉해 그 해에 전국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해운대' '국가대표' '2012' 그리고 '아바타'까지 총 5편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한 '아바타'는 이달 31일 전국 22만 345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45만 3965명을 기록하며 일일관객수 2위에 올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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