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기아차가 국가명품브랜드 선정을 기념하여 하이브리드 시승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인터넷으로 응모하는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렌터카 2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기아차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3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시승체험단에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승기를 공모하여 넷북,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가 지식경제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친환경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기아차는 지속적인 친환경 신기술 개발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세계 최초 LPi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친환경차로 리터당 17.8km인 공인 연비로 뛰어난 경제성과 함께 99g/km라는 국내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북미 배기가스규제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친환경성을 갖췄다.

기아차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달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구입 고객들에게 90만원 상당의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고, '300만원 무이자 유예할부' 또는 '5%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또 현대캐피탈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구입 1년 내 사고발생시 무상으로 신차 교환 및 위로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신차교환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단, 타인과실 50%이상, 수리비 차량가 30%이상 사고 시)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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