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정다혜가 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에 캐스팅됐다.

4일 첫 방송하는 '파스타'에서 정다혜는 주인공 서유경(공효진 분)을 후원해주는 든든한 서포터 미희 캐릭터를 맡았다. 미희는 주방 서열 '넘버4'로 부임한지 하루 지난 메인 셰프 최현욱(이선균 분)에게 하루아침에 해고 명령을 받고 실업자가 된다.

이에 비슷한 시기 함께 해고된 희주, 찬희, 보라와 함께 '해적 여자 요리사' 모임을 결성하여 '최현욱 죽이기'(?)에 열중한다. 때문에 여자 요리사들의 한맺힌 '최현욱 죽이기'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한편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안의 주방에서 벌어지는 남녀 요리사들의 열정 그리고 사랑을 재미있게 그린 '파스타'는 공효진, 이선균, 이하늬, 알렉스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